이더넷(Ethernet)과 토큰링(Token ring)

l 이더넷(Etherent과 토큰링(Token ring)

** 공부를 하면서 기록하는 내용이다 보니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이더넷

이더넷이란 LAN 구간에서 쓰는 네트워킹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90% 이상이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CSMA/CD

 

[그림 1] CSMA/CD

 

CSMA/CD란 이더넷 방식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입니다. A PC에서 C PC로 데이터를 보내는 과정을 통해 간단하게 동작 방식을 설명해보겠습니다. 

1. A PC는 C PC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현재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누군가가 통신을 하고 있는지 살핍니다. 이 과정을 Carrier Sense라고 합니다.

2. 네트워크상에서 통신을 하는 PC가 없다면 A는 C에게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3. 만약 네트워크상에서 통신이 감지된다면 A는 C에게 데이터 전송을 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CSMA/CD 방식의 큰 틀은 위와 같습니다. 즉, 서로 통신을 감지하다가 보낼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데이터를 네트워크상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두 개의 PC나 서버가 서로 데이터를 보내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네트워크상에서는 통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현재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두 PC나 서버는 서로 데이터를 보낼 것입니다. 이런 상황과 같이 두 개 이상의 PC 또는 서버가 동시에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보내는 것을 다중 접근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있을 때 콜리전이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림 2] 콜리전 발생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결국 전송되는 데이터들끼리 충돌이 일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위 이미지는 C에서 A로 보내는 데이터와 B에서 D로 보내는 데이터에 의해 콜리전이 발생한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내는 PC나 서버는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실어 보낸 뒤에도 충돌이 일어났는지 일어나지 않았는지 충돌 감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충돌이 생겼다면 랜덤한 시간을 대기 후 다시 재전송합니다.

 

 

 

| 토큰링

 

[그림 3] 토큰링

 

토큰링 방식 같은 경우 토큰을 가진 PC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즉, 위 이미지에서는 A PC만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전송이 완료되었다면 옆의 PC로 토큰을 넘깁니다. 따라서 토큰이 있는 PC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콜리전(충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A -> B -> C -> D 순서로 토큰 이동이 이루어진다고 할 때 B, C는 보낼 데이터가 없고, D는 보낼 데이터가 있다고 하더라도 D는 자신이 토큰을 넘겨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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